황영호 청도군수 권한대행,가뭄 선제 대응위해 청도운문댐 방문

기사승인 2022. 04. 10. 10:05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운문댐 용수수급 상황관리로 가뭄 선제 대응
황영호 경북 청도군수 권한대행(오른쪽첫번째)은 지난 7일 한국수자원공사 낙동강유역본부 운문권지사를 방문해 운문댐 용수공급 감량에 따른 지역주민의 의견을 전달했다/제공=청도군
황영호 경북 청도군수 권한대행은 7일 한국수자원공사 낙동강유역본부 운문권지사를 방문해 운문댐 용수공급 감량(하천유지용수 감량 시행 등)에 따른 지역주민의 의견을 전달했다.

10일 군에 따르면 황 권한대행은 운문권지사가 지난달 29일 댐 용수공급 조정기준·주의단계 조치사항으로 하천유지용수 배분량을 99%까지 감량하자 지역 주민들의 농업 용수 부족 걱정과 하천 생태계 파괴의 우려의 목소리를 전달하기 위해 방문했다.

이날 황 권한대행은 운문댐 용수 공급과 관련해 생태, 환경, 수질 등 하천의 정상적인 기능과 상태를 유지하기 위한 최소한의 방류는 물론 향후 영농철을 앞두고 영농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소한의 용수공급(하천유지, 농업, 생활·공업용수 등)의 필요성과 봄 가뭄 대비에 적극적인 대응을 요청했다.

황 권한대행은 “운문권지사와 긴밀히 협조해 물 부족으로 인한 군민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상황 관리와 사전대비를 통해 군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