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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라이브는 지역의 잠재력 있는 상품을 발굴해 리브랜딩, 리터칭 과정을 거쳐 상품 가치를 극대화한다. 이 과정에서 지자체 기관과 협력해 중소농상공인 지원을 추진하고 판로를 확대해 지역 생산자들의 경쟁력을 키워줄 예정이다. 현재 제주 서귀포시, 경남도청, 강원광역자활센터 등과 함께 지역민을 위한 사업모델을 구축하고 전국적으로 확대 중이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협력해 사회적 기업들의 로컬라이브 입점 캠페인도 진행한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고용노동부 산하 전문 기관으로 사회적 기업을 육성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사회 서비스를 확충하는 곳이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협업을 통해 성장 가능성 있는 사회적 경제 기업을 선정, 리브랜딩, 상품 입점 등 ‘with’ 프로젝트를 이어나갈 생각이다. 또 전국에 보유한 호텔과 리조트를 중심으로 파머스 마켓, 특산물 행사 등을 추진해 오프라인 커뮤니티 허브로 키워 갈 방침이다.
국내 최정상급 플라자 호텔 셰프들이 직접 지역 소상공인을 컨설팅 해주는 ‘셰프의 발품’도 진행 중이다. 이미 ‘춘천 참 닭갈비’, ‘제주 샤퀴테리’, ‘홍천찐빵’ 등 9곳을 선정해 메뉴 및 원가 등 컨설팅을 제공하고 로컬라이브에 리브랜딩 한 제품을 출시했다.
김형조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김형조 대표이사는 “로컬라이브는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해 주는 지역 상생 플랫폼으로서 많은 회사들이 ESG 경영을 실천할 수 있도록 더욱 고도화시킬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