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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혁신교육지구 마을 교육프로그램은 관내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시에서 직접 발굴해 학교 교과과정과 연계함으로써 학교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다양한 체험형 수업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강사비, 체험비, 버스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교육프로그램은 ‘학교로 찾아가는 마을 강사’ ‘학교 밖 체험형 마을 배움터’ ‘탐방 프로그램’ 세 가지로 구성돼 있다.
‘학교로 찾아가는 마을 강사’는 시에서 선발한 관내 각 전문분야의 강사 63명이 학교 정규수업 시간에 학교로 찾아가 다양한 분야의 체험형 수업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전통 떡 만들기 △보드게임 △마술 △뉴 스포츠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학교밖 체험형 마을 배움터’는 시에서 심사를 통해 선정한 현장 체험학습장으로 △교통안전체험 △드론축구 △코딩 △도예 △제빵 등 20곳의 마을 배움터를 운영하고 있다.
‘탐방 프로그램’은 시에서 직접 개발하고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시청·시의회 탐방 △우체국·법원 탐방 △신익희 생가, 허난설헌 묘 탐방 등 교과목과 연계해 우리 지역과 관련된 역사 및 공공기관 등을 책이 아닌 현장에서 직접 눈으로 보고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부터 코로나19 단계적 일상 회복에 따라 마을 강사는 2348차시, 마을 배움터는 140회, 탐방 프로그램은 230회를 운영할 예정이다.
신동헌 시장은 “2019년부터 추진해 온 광주혁신교육지구 사업이 큰 호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며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광주혁신교육지구만의 우수한 지역교육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