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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발대식에는 1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명장 수여와 정원문화 관련 소양 교육이 진행됐다. 어린이 정원팀에서는 교육 및 실습 활동으로 어린이(청소년) 정원사가 되어 박람회 홍보를 위한 화분 만들기 수업을 진행했다. 만들어진 화분은 아파트나 마을 공공장소에 전시해 주민들과 함께 꽃을 돌보며 박람회를 홍보한다.
시민추진단은 평소 정원문화에 관심을 갖고 있는 시민들의 적극 참여로 구성됐으며 △시민정원팀 43명 △정원서포터즈 22명 △정원투어팀 22명 △어린이정원팀 35명 △자원봉사팀 65명으로 총 200여 명 규모로 구성됐다.
또한 4월부터 박람회가 개최되는 10월까지 시 곳곳에 정원을 조성하고 가꾸는 활동에 직접 참여하고 참여 경험을 토대로 홍보활동을 진행하면서 10월에 있을 본 행사 시 운영을 돕는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이날 곽상욱 시장은 “시민의 힘으로, 시민이 스스로 만드는 오산의 경기정원문화박람회가 될 것“이라며 ”시민추진단이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정원문화 확산에 앞장서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30일에 정원문화박람회 붐업 행사인 ‘오산 플라워&가든쇼’를 맑음터공원 옆 신규 개장한 반려동물 테마파크에서 개최 예정이며, 이후 함께하는 정원문화박람회를 위해 월별 정원 관련 교육 수강과 시민정원조성, 마을정원탐방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정원문화 체험과 가치를 함께 나누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