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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선정된 공모사업은 ‘W(더불어+YOU), 예천’으로 지역의 아동·근로자들에게 문화 활동을 지원하여 문화적 삶의 질을 향상, 다양한 생활문화의 확산을 이끌어내 지역민들이 일상속에서 문화를 누리며 여가가 있는 삶을 달성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7000만원(국비 100%)이다.
‘W(더불어+YOU), 예천’은 예천박물관, 활 체험 센터, 천문우주센터, 곤충생태원, 목재 문화체험장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통해 구도심 권역 아동들에게 문화 활동을 지원하여 지역 내 문화 불균형을 해소하는 한편 국립 산림치유원과 연계하여 특정직 공무원들이 문화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힐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문화가 있는 날 ‘생활 속 문화 활동 지원’ 사업은 전국의 121개 기초문화재단 및 문화예술단체가 지원했으며 1차 서류 심의를 거쳐 24개 단체가 선정, 2차 인터뷰 심의를 통해 11개 단체가 최종 선정됐다. 경북에서는 예천이 유일하다.
김학동 재단 이사장은 “이번 사업추진으로 경북도청 이전으로 발생한 신도시 지역으로의 인구 및 사회·경제 인프라 집중 현상으로 야기되는 문화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 균형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