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승남 구리시장, ‘구리역 유니버설디자인 사업’ 현장 살펴

기사승인 2022. 03. 16.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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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역에서 구리우체국까지 모두를 위한 ‘보행안전 공간’으로 개선
안승남 구리시장,‘구리역 유니버설디자인 사업’현장 살펴
안승남 구리시장(오른쪽에서 두번째)이 ‘구리역 유니버설디자인 사업’현장을 살펴보며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제공=구리시
안승남 구리시장이 15일 구리시 건원대로34번길 32-29 일원(구리역~구리우체국)에 조성된 ‘유니버설디자인’사업 완료 현장을 찾아 꼼꼼한 현장점검을 진행하며 시민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했다.

‘구리역~구리우체국 유니버설디자인 사업’은 2020년 경기도 공공디자인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5억 원 중 30%인 도비 1억5000만 원을 지원받아 디자인 계획을 수립했다.

2020년 3월부터 추진해 2021년 12월 28일 사업 완료했다.

이번 사업 구간인 구리역~구리우체국은 △구리역 버스정류장에서 기존 2차선 중 1차선을 점유하던 버스정차로 인하여 발생하는 횡단보도 차량 침범에 따른 위험 △불필요한 계단과 부적합한 경사로에 의해 시민 보행 불편 등 다양한 안전 취약 문제점을 안고 있었다.

시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구리역 버스정류장 버스베이 추가 확보(총 2개소)하여 횡단보도 차량 침범 해소 등 안전한 횡단 보행 환경 조성 △유모차, 휠체어 등이 진입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불필요한 시설물 제거로 경사로 진입공간 확보 △불필요한 계단 편입, 구리광장 경계 조정 등 광장 일부를 보행 공간으로 활용해 연속적인 보행로 형성 △구리역 일대 부족한 자전거 거치대 설치, 분산돼 복잡하고 보행에 방해를 주었던 자전거 보관소 정리 등 자전거 보관 장소를 여유 있게 계획(총 520대)해자전거 이용자 및 보행자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안승남 시장은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구리역 주변이 이번 유니버설디자인 사업을 통해 구리역 일대가 개방감 있고 연속적이며 안전한 보행공간으로 개선돼 시민들이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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