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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여성의 날은 미국의 여성 노동자들이 여성의 참정권과 노동권을 요구하며 대대적인 시위를 벌인 날을 기념해 유엔이 지정한 국제 기념일이다. 우리나라는 지난 2018년부터 3월 8일 여성의 날을 법정 기념일로 공식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구청 1층 로비에서 진행됐다. 구는 세계 여성의 날의 의미와 역사를 재조명하고 여성인권 상담소(에이레네) 내담자들이 직접 쓴 캘리그라피 작품 등을 전시했다.
유덕열 구청장은 “여성의 날을 맞아 양성평등 정책과 여성친화도시에 대한 구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특별 전시회를 개최했다”며 “여성의 권익 증진과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동대문구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