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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군에 따르면 청양군로컬푸드협동조합이 운영하는 직판장은 1층에 ‘농부마켓’, 2층에 ‘농부밥상’이 자리하고 있다.
농부마켓은 89명의 생산자가 납품한 150여 가지 농산물을 판매하고 있으며 농부밥상은 구기자 떡갈비 정식과 버섯전골 등 특색 있는 음식으로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군은 이번 공모를 통해 다음 달 1일부터 2025년 3월 31일까지 3년간 시설 운영을 위탁할 법인을 모집한다.
대상은 청양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군 출자·출연법인이나 마을공동체, 생산자단체, 협동조합, 농업법인 등 전문성과 책임성을 갖춘 단체다.
신청을 원하는 단체는 군 홈페이지 고시 공고란의 ‘농식품 생산자직판장 수탁운영자 모집’을 참고하면 된다.
김영관 군 농촌공동체과장은 “농식품 직판장은 청양군 1호 로컬푸드 매장으로 천혜의 경관을 자랑하는 칠갑호 주변에 있어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다”며 “이번 공모를 통해 직판장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업체를 선정하고 현재 군이 추진하고 있는 수상 관광 사업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