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 익산지역 청소년 ‘아침머꼬·다이로움 나눔 밥차’ 후원

기사승인 2022. 02. 24.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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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
종합식품기업 ㈜하림 관계자들 24일 익산교육지원청에서 월드비전에 지역 아동 및 청소년들을 위한 조식지원 사업인 ‘아침머꼬’에 2400만원을 기탁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제공=하림
㈜하림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문화 실천으로 훈훈함을 주고 있다.

하림은 24일 전북 익산교육지원청에서 월드비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아동 및 청소년들을 위한 조식지원 사업인 ‘아침머꼬’에 24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사업은 2019년 익산교육지원청, 월드비전과 협약을 맺고 익산지역 아침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의 건강과 학교 적응력 향상을 위해 매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1억원 이상 후원하고 있다.

또 아이들이 이용할 수 있는 따뜻한 공간조성과 어린이날 선물 지원 사업도 함께 펼치는 등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지원을 펼쳐가고 있다.

전달된 기탁금은 익산지역에 위치해 있는 이리동북초, 이리동산초, 이리초 등 3개 학교 아이들의 아침 식사 지원 및 정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하림은 또한 23일 익산시행복나눔마켓·뱅크에서 부송종합사회복지관과 익산지역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따뜻한 한 끼 식사 제공을 위한 ‘다이로움 나눔 밥차’ 사업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구 및 저소득주민을 대상으로 따뜻한 한 끼 식사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에 하림은 나눔 문화를 확대하는 등 ESG강화에 힘써 나가고 있다.

이수경 익산교육장은 “하림이 매년 익산지역 아이들에게 지속적인 후원을 실천하고 있다”며 “장기화된 코로나로 아이들의 건강을 위한 지원이 어느 때보다도 소중한 시기였는데 큰 선물을 둬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길연 하림 대표이사는 “미래 세대를 이끌어 갈 아이들의 건강과 꿈을 위해 조직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며 “다양한 나눔 프로그램을 추진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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