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고종시곶감 특판행사 매출 대박 성료

기사승인 2022. 01. 11.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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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림공원 특판행사 9300여명 찾아... 6억3000만원 판매 기록
사본 -함양곶감'최고'
서춘수 함양군수(왼쪽 네번째)가 7일 상림공원에서 열린 함양고종시 곶감 특판행사에 참여해 제품을 홍보하고 있다./제공=함양군
지리산과 덕유산 청정자연의 맛과 향이 가득 담긴 명품 함양고종시 곶감이 특판행사에서 6억3000만원의 대박 판매를 기록했다.

11일 함양군에 따르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곶감 생산농가의 판로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상림공원 일원에서 특판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특판행사 사흘간 9300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했으며 판매액만 6억3000만원이다.

오프라인 특판 행사가 열린 상림공원 일원에는 명품 함양 고종시곶감을 직접 만나기 위해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 함양 곶감과 지리산 함양의 농특산물 판매에도 크게 기여했다.

유명 요리사인 이원일 쉐프와 함께하는 곶감 푸드쇼와 케이블 방송 등을 통한 곶감 홍보로 함양고종시 곶감·지리산 함양 농특산물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지리산과 덕유산이 병풍처럼 둘러쌓인 청정지역 함양군에서 생산되는 고종시 곶감은 밤낮의 일교차가 커 당도가 높고 맛이 뛰어나 예로부터 임금님께 진상할 정도로 명성이 높으며, 산림청 지리적표시등록 임산물 제39호로 지정되어 믿고 먹을 수 있는 건강 먹거리이다.

군은 특판행사 이후 서울·수도권 소비자 공략을 위해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서울 곶감특판 행사를 개최하는 등 지리산 명품 함양곶감 홍보 및 판매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참여해 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510여 함양곶감 농가와 함께 소비자들이 더욱 신뢰할 수 있는 곶감을 생산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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