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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오케스트라는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오케스트라 활동을 지원해 자존감을 키우고 올바른 인성을 갖춰 밝고 건강하게 지역 공동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이다.
1차 서류, 2차 관계자 인터뷰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지난 8월 예천문화관광재단이 신규 거점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2022년부터 최대 1억 8000만원을 지원받는다.
이날 체결된 업무 협약을 바탕으로 각 기관은 사업 추진을 위한 운영, 단원모집, 학생 통학, 생활지도 등 긴밀히 협조하고 학생들 인성·감성·창의성 등 발달을 도울 계획이다.
내년 2월부터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단원을 모집하고 4월부터 매주 2회 3시간 씩 수준 높은 오케스트라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학동 이사장은 “오케스트라 음악 교육은 예천군 미래인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품고 사회 구성원으로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길잡이 역할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예천군민들을 위한 문화 예술 복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