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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단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연장선’은 계양구 다남동∼서구 불로동을 연결하는 연장 6.83㎞, 정거장 3곳, 사업비 7277억원으로 2024년 개통을 목표로 하는 도시철도 사업이다.
4개 공구의 이 사업은 지난 3월 전체 구간에 대해 국토부로부터 사업계획 승인을 얻어 공사를 추진 중이었다.
하지만 사업구간 편입토지에 대한 토지이동(분할)과 지적재조사로 인한 면적 변경 등으로 인해 보상업무 수행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따라 시는 면밀한 검토를 거쳐 관련규정에 따라 신속하게 사업계획 변경을 승인했다.
특히 이번 사업계획 변경은 지적 정리 등으로 인해 도시철도 부지 면적이 19만4739.90㎡에서 19만4507.09㎡로 232.81㎡가 감소(0.12%)돼 도시철도법 시행령에 따라 ‘도시철도 부지의 100분의 10의 범위에서 변경’하는 것으로 시·도지사에게 권한이 위임된 사항이다.
시는 이번 사업계획 변경으로 신속한 보상업무 수행이 가능해져 차질 없는 사업 추진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