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매직, 삼성전자 비스포크 등 가전렌탈 시작

SK매직이 삼성전자 가전 렌탈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SK매직은 삼성 그랑데 건조기, 비스포크 냉장고 등 총 17개 제품을 대상으로 렌탈 방문 관리를 제공한다. 제공 서비스는 △베이직 △스페셜 △스페셜 플러스 등 총 3종으로 필터 교체 및 관리 서비스 등이 포함된 ‘안심OK서비스’를 각 제품별 8~40개월 단위로 기본 제공한다.

분해 세척이 포함된 ‘스페셜 서비스’는 세탁기, 건조기, 에어컨을 대상으로 제공한다. 주기적으로 제품 성능과 상태 등을 점검하고 각종 필터 세척 등 제품 내부의 보이지 않는 곳까지 분리해 세척한다.

‘스페셜 플러스’ 소비자를 대상으로 공간 관리 서비스도 선보인다. 공간 관리 서비스는 맞춤형 정리 수납 서비스로 세탁기, 건조기, 의류관리기, 에어컨 렌탈 고객을 대상으로 옷장 정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냉장고 렌탈 고객에게도 냉장고 정리정돈을 진행한다.

SK매직은 지난 5월 삼성전자와의 업무협약 체결하고, 삼성전자 제품과 결합한 차별화된 렌탈 서비스 출시, 판매 채널 확대 등 양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SK매직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과의 제휴를 통해 렌탈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K매직은 삼성전자를 시작으로 다양한 비즈니스 파트너와의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방침이다. 이를 통해 렌털 구독 1위 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