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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일자리카페서 유망기업과 청년 연계로 일자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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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희 기자

승인 : 2021. 06. 16. 16:37

0616 청년일다방 상반기 잡콘서트
6년 연속 전국 일자리대상을 수상하며 선도적인 일자리정책에 앞장서고 있는 서울 성동구가 이달 21일부터 25일까지 잡콘서트 ‘넉넉 위크(KNOCKKNOCK WEEK)’를 개최하며 청년 일자리 지원에 적극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넉넉위크’는 청년들이 취업희망 직무와 기업의 이해, 포트폴리오 정리부터 입사지원의 기회까지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며 지역 유망기업과 청년들이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 집중 취업지원 주간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IT 취업 동향, 포트폴리오 제작법 등 특강과 분야별 멘토링, 인사담당자 토크콘서트, 이력서 사진촬영, 취업 컨설팅 등으로 구성, 취업준비 입문자부터 면접 준비자까지 참여할 수 있다.

특강과 멘토링은 온라인으로 진행, 특강에는 취업준비생들의 관심도가 높은 노션(Notion) 프로그램 컨설턴트를 섭외해 포트폴리오 제작법을 강의한다. 멘토링에는 실리콘밸리에서 주목받는 한국 스타트업 ‘스윗 테크놀로지’ 대표 이주환과 NC 소프트 개발 담당자, 와디즈 마케팅 담당자 등이 참여해 기업 현장의 생생한 조언도 들을 수 있다.
온라인, 오프라인을 선택 참여할 수 있는 25일 토크콘서트는 오프라인 참여자에 한해 직무 인사담당자와 소그룹 멘토링을 진행한다. 현재 채용 진행 중인 성수동 우수기업 더화이트커뮤니케이션, 믹스앤픽스, 서울벤처스, 위허들링이 연사로 참여해 IT 채용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자세히 설명해 입사 지원 청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취업 상담 및 이력서·자기소개서 컨설팅은 상시 진행하며 청년 구직자에게 메이크업부터 이력서 사진촬영까지 제공한다. 프로그램의 일정과 내용, 강사진 등 자세한 내용은 공식 페이스북 ‘성동구 광역일자리카페 청년 일다방’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는 지난 4월 온라인 라이브 진행과 함께 성동안심상가에 서울시 동북권 광역일자리카페 1호점 ‘청년 일·다·방’을 개소, 취업준비를 하는데 필요한 취업상담, 스터디룸 제공부터 직무 특강, 현직자 멘토링 등을 무료로 지원하는 종합 취업지원 공간을 마련해 청년일자리를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이달 22일 성동안심상가에서 10개 업체가 참여하는 판매, 청소, 운수 등 구인 규모가 116명에 달하는 중장년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하며 구직자가 기업과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마련, 다양한 계층을 망라해 취업과 구인난 해소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넉넉위크’를 통해 코로나19 고용 한파로 힘들었던 청년들이 막막했던 취업 스트레스를 덜고 꿈을 이룰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으로 일자리 연계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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