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실감형 콘텐츠 활용 관광 활성화 도모한다

기사승인 2021. 06. 06.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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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실감형 콘텐츠 활용 관광 활성화 연구 용역 중간 보고
윤문조 영천시 부시장(오른쪽 다섯번째)이 4일 실감형 콘텐츠 활용 관광 활성화 연구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한 후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제공=영천시
경북 영천시가 스마트 관광도시 기반 구축을 통해 실감형 콘텐츠를 활용한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6일 영천시에 따르면 지난 4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윤문조 부시장과 영천시관광자문단, 용역사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실감형 콘텐츠 활용 관광 활성화 연구 용역’ 중간 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용역은 정부의 디지털 뉴딜사업 육성정책에 따라 실감형 콘텐츠 산업이 급성장하고 코로나 사태 이후 비대면 문화의 가속화와 관광객들의 디지털화 양상이 뚜렷해지는 등 급변하는 관광환경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추진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지난 4월에 있었던 착수 보고회 이후 그동안의 연구 성과를 용역사로부터 보고 받고 질의응답과 토의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순서로 진행했다.

용역을 담당하고 있는 한국스마트관광은 보고를 통해 빅 데이터를 활용한 영천관광 여건 분석 자료를 제시하고 국내·외 실감형 콘텐츠 산업 현황 및 정책 동향 자료를 발표했다.

또 실감형 콘텐츠 도입에 따른 영천관광의 경쟁력 진단과 도입 전략에 대한 분석 자료를 발표하고 향후 구체적인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활용방안을 추가로 제시할 계획이라고 보고했다.

윤문조 부시장은 “이번 용역이 단순한 보고서로 그치지 않고 영천 관광의 지속적인 발전과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미래 먹 거리 발굴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내실 있는 결과물이 나올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이번 용역은 연구 자료에 대한 면밀한 검토와 마지막 평가를 거친 후 이달 중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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