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 피해 관련 4차 재난지원금 논쟁이 불붙고 있는 가운데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논의가 이르다”는 입장을 밝혔다.
홍남기 부총리는 10일 KBS 일요진단 ‘재난의 시대, 한국경제 길을 묻다’에 출연해 “4차 지원금 논의는 시기적으로 이르다”고 말한 뒤 “방역 상황이 어떻게 될 것인지, 피해 및 경제 상황이 어떨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판단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재난지원금의 전국민 지급 여부에 대해서는 “정부 재원이 화수분 아니기 때문 피해 계층을 선별해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면서도 “재난지원금을 또 지급하려면 모두 적자국채를 찍어 조달해야 하는데 국가신용등급에 영향을 미칠 수 있고 미래세대에도 부담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홍남기 부총리는 10일 KBS 일요진단 ‘재난의 시대, 한국경제 길을 묻다’에 출연해 “4차 지원금 논의는 시기적으로 이르다”고 말한 뒤 “방역 상황이 어떻게 될 것인지, 피해 및 경제 상황이 어떨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판단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재난지원금의 전국민 지급 여부에 대해서는 “정부 재원이 화수분 아니기 때문 피해 계층을 선별해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면서도 “재난지원금을 또 지급하려면 모두 적자국채를 찍어 조달해야 하는데 국가신용등급에 영향을 미칠 수 있고 미래세대에도 부담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