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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예산군에 따르면 이번 헤아림 가족교실은 4일 치매안심마을로 선정된 덕산면 나박소보건진료소를 시작으로 총 4회기 동안 진행한다.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알기’와 ‘돌보는 지혜’를 주제로 치매 어르신과 행복하게 지내는 중요한 기술을 소개하고 가족들의 정서적 지지를 위해 원예요법, 미술요법(토탈공예) 등 힐링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 치매안심센터는 헤아림 가족교실을 자조모임으로 이어가 치매환자 가족들이 지속적인 정보 및 정서적 교류를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헤아림 가족교실을 통해 가족들이 치매에 대한 바른 이해와 정보를 얻게 하고 자조모임을 통해 서로 지지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겠다”며 “앞으로 치매가족 지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해 치매가족들이 보다 나은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