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롯데호텔 제주는 ‘제주 왕 살아봅서’ 패키지를 선보인다. 야외 정원과 온수풀 해온 전망의 ‘디럭스룸’,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프리미어 오션룸’, 편안한 온돌 마루로 구성된 가족 맞춤형 객실 ‘온돌룸’ 중 원하는 객실을 선택할 수 있는 패키지다. 5박 이상 투숙 시 예약 가능하다.
해당 상품은 12월 25일까지 판매한다. 요금은 15박 이상 투숙 시 1박 당 22만원부터 시작한다. 호텔 측 설명에 따르면 투숙 기간에 따라 할인 혜택은 더 커진다.
롯데호텔 관계자는 “제주의 경우에는 휴가철에 장기 투숙객들이 있긴 했으나 올해 들어 확실히 늘었다”면서 “최근의 여행은 집에서 멀리 나가더라도 조용한 장소를 찾는 편”이라고 설명했다.
이비스 앰배서더 서울 명동은 스탠다드 객실 기준 한 달에 150만원부터 시작하는 장기 투숙 상품을 선보였다. 장기 투숙 고객들은 주 2회 침구류 교체 및 객실 클리닝 서비스와 주요 레스토랑 이용 시 할인 혜택을 받는다. 호텔은 짐을 프론트 데스크에 보관하는 등 고객 특성에 맞는 서비스를 추가로 선보인다.
신라스테이는 전국 12개 지점 중 한 곳에서 한 달간 숙박할 수 있는 ‘신라스테이 한 달 살기 이용권’을 받을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온 유어 신라스테이 시즌3’ 패키지를 11월 30일까지 이용한 고객 중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302명의 당첨자를 선정해 12월 10일 신라스테이 공식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경품으로 제공하는 ‘신라스테이 한 달 살기 이용권’은 원하는 지역에서 한 달 동안 투숙하고 매일 뷔페를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신라스테이는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호텔 이용 고객 정보를 분석한 결과, 이용객의 투숙 기간이 약 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호텔 측은 해외 여행이 어려워진 탓에 국내 여행이 증가하면서 장기 투숙 고객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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