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9호 태풍 ‘마이삭’ 발생 가능성은? “진로는 추후 분석해봐야”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00826001533117

글자크기

닫기

박세영 기자

승인 : 2020. 08. 26. 15:49

/windy 캡처, 8호 태풍 '바비'
26일 8호 태풍 '바비'의 영향으로 제주와 전라 등의 지역에 강풍과 함께 많은 비가 예보된 가운데 아직 발생하지도 않은 9호 태풍 '마이삭'까지 주목받고 있다.

열대성 저기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사이트 tropical tidbits 등에 따르면 북서태양 구역의 필리핀 루손섬 먼 동쪽 해상에 태풍 발생이 예측됐다.


'마이삭'으로 명칭되는 이 태풍은 9월 초 일본을 통과해 한반도에 상륙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외에도 날씨 앱 'windy' 등에서도 오는 28일 '마이삭'이 필리핀 발생으로 예상되고 있다. 

날씨 앱에 따르면 마이삭은 바비보다 강한 위력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때문에 만일 '마이삭'이 한반도에 상륙 시 큰 피해가 우려된다.

제9호 태풍와 관련해 기상청은 "현재 발생 가능성은 있지만 진로는 추후 분석해봐야한다"고 밝혔다.

한편 26일 제주도와 일부 전남에는 태풍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전북과 경남은 낮부터, 충청도와 경북은 오후부터, 서울.경기도는 저녁부터, 강원도는 밤부터 태풍의 강풍반경 내에 들면서 35~70km/h(10~20m/s)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다.

박세영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