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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아이들, K팝 팬덤 위한 ‘블립’ 새 아티스트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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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기자

승인 : 2020. 07. 30.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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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아이들이 케이팝 팬덤을 위한 애플리케이션 ‘블립(blip)’의 새로운 아티스트로 선정됐다./제공=스페이스오디티
그룹 (여자)아이들((G)I-DLE)이 케이팝 팬덤을 위한 애플리케이션 ‘블립(blip)’의 새로운 아티스트로 선정됐다.

30일 ‘내 손안의 덕메이트, 블립’은 “신규 아티스트 블립으로 (여자)아이들 블립을 새롭게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어 “오는 8월 3일 새 싱글 ‘덤디덤디 (DUMDi DUMDi)’ 컴백을 앞둔 (여자)아이들 팬덤 네버랜드(NEVERLAND)의 팬 활동을 서포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블립’은 강다니엘을 비롯해 레드벨벳, 마마무, 몬스타엑스, 블랙핑크, 아이즈원, 아이유, SF9, 엑소, NCT, 정세운, 트와이스 등 총 12팀의 케이팝 아티스트를 서비스하고 있다. (여자)아이들은 13번째 아티스트다.

블립 측은 “(여자)아이들이 ‘퀸덤’ 방영 이후 초동 판매량과 팬카페 회원수가 급증하는 등 팬덤의 유입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며 “최근 (여자)아이들에 입덕한 팬들에게 블립이 꼭 필요할 것이라 생각했다”고 오픈 이유를 전했다.

‘블립’은 음악 전문 스타트업 스페이스오디티가 정식 출시한 케이팝 팬덤 앱으로 뉴스, 트위터, 유튜브, 커뮤니티 콘텐츠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레이더’, 재미있는 설문과 친절하고 유용한 Q&A를 즐길 수 있는 ‘토픽’, 공식 스케줄을 포함해 티켓 구매 일정, 팬들에게 중요한 기념일을 알려주는 ‘스케줄’, 실시간 차트와 뮤비 조회 수 등 팬들에게 중요한 데이터를 스마트하게 알려주는 ‘연구소’ 등을 주요 기능으로 가지고 있다.

(여자)아이들의 팬덤 역시 이번 오픈을 통해 (여자)아이들의 스케줄, 뉴스, 트위터, 데이터, 설문 결과 등을 한 곳에서 볼 수 있게 됐다. 또한 토픽, 컬렉션 등을 통해 팬덤 네버랜드가 소통하는 커뮤니티 역할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블립’은 지난 6월 11일 정식 출시된 후 구글 플레이 라이프 스타일 카테고리 1위, 앱스토어 라이프 스타일 카테고리 차트 56위 등을 기록하며 놀라운 성적을 거뒀다. 최근에는 ‘앱스토어 에디터가 엄선한 신규 추천 앱’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블립’은 7월에 이어 8월에도 매주 한 팀의 아티스트 블립을 추가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혀 기대를 모았다.

한편 스페이스오디티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폴킴의 ‘있잖아’, 멜로망스의 ‘짙어져’, 에릭남&치즈의 ‘사랑인가요’ 등을 잇달아 히트시키며 창업 초기부터 주목받아 온 음악 전문 스타트업으로 최근에는 음악의 직접적인 소비자이자 케이팝 시장의 폭발적 성장에 기여한 ‘팬덤’의 중요성을 인지하여 ‘케이팝 레이더’를 런칭하여 케이팝 시장의 중요한 대시보드로 자리매김했다.

김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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