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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롯데캐슬 리버파크 시그니처’ 이달 말 분양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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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숙 기자

승인 : 2020. 07. 13. 11:14

광진구에 처음으로 들어서는 '롯데캐슬' 단지
지하 2층~지상 35층, 총 878가구, 482가구 일반분양
롯데캐슬 리버파크 시그니처 조감도
롯데캐슬 리버파크 시그니처 조감도/제공=롯데건설
롯데건설은 이달 말 서울시 광진구 자양동 236번지 일원에서 ‘롯데캐슬 리버파크 시그니처’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롯데건설이 광진구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롯데캐슬’ 단지로 자양1구역 재건축 사업을 통해 공급한다.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6개 동, 전용면적 59~122㎡ 총 878가구로 조성된다. 이 중 482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59㎡ 141가구 △84㎡ 324가구 △101㎡ 17가구로 전체 가구수의 55%에 달하며,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위주로 구성됐다.

단지 반경 1km 내에 롯데백화점, 이마트, 스타시티몰 등 대형 쇼핑시설을 비롯해 롯데시네마, CGV, 건국대학교병원, 자양보건지소, 자양4동주민센터 등 문화·편의·행정시설이 자리하고 있다.

지하철 2·7호선 건대입구역과 7호선 뚝섬유원지역이 도보권에 있어 강남, 광화문, 여의도 등 주요 업무지구로 이동이 용이하며, 강변북로, 영동대교, 청담대교, 올림픽대로 등의 도로를 통한 강남권으로의 출퇴근도 수월하다.
또 다양한 스타트업 기업들의 입주가 꾸준히 이뤄지고 있는 성수동이 인접해 있다. 성수동 일대는 다수의 지식산업센터들이 둥지를 틀고 있으며, 마리몬드, 루트임팩트(헤이그라운드), 쏘카 등의 소셜벤처기업들이 몰려 소셜벤처 밸리로 육성되고 있다.

나아가 한강 생활권 단지로 일부세대에서는 한강 조망이 가능하며, 뚝섬한강공원, 아차산, 어린이대공원, 서울숲 등이 인근에 위치해 있다. 이밖에 경수초를 걸어서 통학할 수 있고, 경수중, 자양중·고, 건국대 및 사대부속 중·고교 등의 학교시설도 주변으로 밀집해 있다.

아울러 광진구 곳곳에서 재건축 사업이 잇따르고 있다. 서울시 재개발·재건축 클린업 시스템에 따르면, 자양동에서는 자양1구역을 포함한 3곳에서 재건축 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이외에 구의동 2곳, 화양동 2곳에서 진행 중이다. 또한, 터미널을 지화하하고 지상에는 호텔, 업무시설, 관광·문화시설을 조성하는 동서울터미널 현대화사업을 비롯해 구의자양재정비촉진지구 및 첨단업무복합단지 조성, 성동구 중랑물재생센터 공원화사업 등 인근으로 다양한 개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롯데건설 분양관계자는 “강남을 가깝게 누리면서도 교통, 생활, 자연, 편의시설 등 모든 생활 인프라를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입지에 들어서다 보니, 벌써부터 실수요를 중심으로 문의 전화가 많이 오고 있다”면서, “광진구에 처음 선보이는 롯데캐슬 브랜드 아파트인 만큼 상품 및 설계에 많은 공을 들일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박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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