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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주식회사, 판로개척에 앞장 ‘성과 크네’

경기도주식회사, 판로개척에 앞장 ‘성과 크네’

기사승인 2019. 10. 23.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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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베트남 등 현지 사무소 개설…대학·맘카페 등 색다른 채널과 협력 확대
홍보·판로지원 수혜기업 2018년 538개사에서 올해 752개사로 39% 증가
이석훈대표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
경기도는 도내 중소기업들의 우수상품 디자인 개선에 주력해온 ‘경기도주식회사’가 2019년 들어 도내 중소기업들을 위한 다양하고 적극적인 행보에 도내 중소기업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경기도주식회사에 따르면 올해 3분기까지 거둔 성과 중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해외진출을 꼽을 수 있다.

중소기업의 우수제품 해외 판로개척을 위해 북·중·러 접경지역인 옌볜자치구에 통상사무소를 설치하기로 한데 이어 베트남 하노이사무소를 열어 정부의 신남방정책에도 힘을 싣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나 유튜브 등 뉴미디어를 활용한 색다른 마케팅으로 중소기업 제품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는 것도 눈여겨 볼만하다. 이를 위해 도내 대학, 지역 맘카페들과의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계원예대, 서울예술대, 동아방송대, 명지대, 부천대, 한국애니메이션고등학교와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3D모션 그래픽 및 실사 촬영 등 청년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재능을 활용, 도내 유망 중소기업 제품에 대한 바이럴 홍보 콘텐츠를 제작해 ‘대학생광고TV’ 라는 타이틀로 10월 초 유튜브 개설했다. 그 결과 무려 3800분의 시청 시간을 넘기며 제품 홍보의 효자 역할을 하고 있다.

또 총 120만 회원들을 보유한 6개 맘카페(김포, 수원, 분당, 일산, 안산시흥, 파주)와 유튜브를 제작해 공동구매와 플리마켓 등 다양한 방법으로 중소기업 제품을 홍보해 주부층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이처럼 다양한 노력을 추진한 결과, 경기도주식회사의 온·오프라인 홍보·판로지원 수혜를 받은 기업 수는 지난해 538개에서 올해 752개로 39%가량 증가했다.

이 같은 괄목할만한 성장은 국내 주요 포털사이트인 N사 뉴스검색 3위를 기록했던 것과 각종 경제지에서 경기도주식회사의 소식을 접할 수 있는 것으로도 짐작할 수 있다. 실제 기사 통계를 보면 2018년 한 해 경기도주식회사의 인터넷 보도기사 수는 229건, 2019년 9월말 기준 보도기사 수는 796건으로 지난해 세배 수를 넘어서며 347% 증가했다.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는 “수혜기업 39% 증가에 만족하지 않고 올 연말까지 더 많은 중소기업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판로개척은 물론, 시대에 발맞춰 인플루언서와 MCN 그리고 자체 새로운 방식을 통해 중소기업제품들의 홍보를 진행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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