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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따, 3억대 차 박고 티셔츠 판매…하루만에 4억 수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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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정 기자

승인 : 2019. 10. 05. 09:55

래퍼 염따가 자신의 SNS에 게재한 사진. /염따 인스타그램
래퍼 염따(본명 염현수)가 티셔츠를 판매해 하루 만에 4억을 벌었다.

지난 4일 염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노란색 슈트를 입고 등장해 "자고 일어났더니 하루 만에 4억을 벌었지 뭐야. 정중하게 부탁할게. 제발 구매를 멈추길 바란다. 더 이상은 안 된다"며 "6시에 나오는 창모와 염따의 앨범이나 들어라. 너희의 소중한 돈을 더이상 낭비하지 마라. 그만 사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3일 염따는 티셔츠와 후드티 판매를 공지했다. 지난달 21일 더콰이엇의 3억 대 차 '벤틀리'를 박은 염따는 '난 외제차 수리비만 벌면 된다. 그러니 많이 사지 말도록. 배송 김. 그러니 웬만하면 안 사는 걸 추천. 이걸 사면 나처럼 성공할 수 있다. 그러나 나처럼 외제차 박을 수도 있다'는 글을 남겼다.
 
본래 염따는 4일간 티셔츠를 판매하려 했으나, 그의 부업 소식에 흥미를 느낀 누리꾼들이 대량 구매를 시작하면서 하루 만에 4억원의 수익을 냈다.

제품은 검은색 후드티, 반소맨 티셔츠 4가지 사이즈, 노란 슬리퍼 6가지 사이즈로 구성됐다.

이에 한 네티즌이 염따에게 DM(다이렉트 메시지)으로 실시간 검색어 캡처 화면을 보내자 염따는 "안돼"라고 답하기도 했다. 
서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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