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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미국 LA시장 개척단, 500만 달러 수출계약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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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환 기자

승인 : 2019. 10. 01. 09:48

LA한인축제 홍보 판촉전 및 현지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개최 등
미국 LA시장 500만 달러 수출협약
한정우 창녕군수(왼쪽 다섯번째)가 관계자들과 27일 미국 LA한인축제에 참가해 수출상담회를 개최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제공=창녕군
경남 창녕군이 지난달 27일 미국 LA 한인축제에 참가해 수출상담회를 열고 500만 달러(한화 60억원) 농·특산물 제조가공품 수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1일 창녕군에 따르면 군은 현지 바이어와 상담회를 통해 미서부지역 온라인 2차 가공식품 수입 유통업체 꽃마(Cconma)와 200만 달러, 오프라인 2차 가공식품 수입업체 자연나라(Jayone Foods)와 100만 달러, 1차 농산물 수입 유통업체 마르퀴스(Marquis)와는 200만 달러를 체결했다.

‘제46회 LA한인축제’는 지난달 26~29일 열ㅎ린 가운데 창녕군 수출상담회에는 우포의아침, 창녕식품, 황금농원, 화왕산식품, 우포바이오푸드, 동일식품, 창녕도리원, 좋은생각, 영산 할머니강정 등 총 9개 지역 업체가 참가했다.

이번 축제에서 군 대표 농산물인 양파, 마늘을 주재료로 제조가공한 양파국수, 양파진액, 양파고추장, 청국장 등의 제품을 전시하고 시식행사를 통해 우수성을 널리 홍보했다.
특히 LA MBC 홈쇼핑에서 1시간만에 창녕군 3개사 제품이 완판됐고 LA 서울 라디오 인터뷰에 참여하는 등 적극적인 자세로 판촉활동을 벌였다.

한정우 군수는 “이번 방문을 통해 해외시장의 장·단점을 분석해 수출 유망 기업 육성과 수출기반을 확대하는 등 새로운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오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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