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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용 감독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9일(한국시간) 세네갈과 2019 20세 이하(U-20) 월드컵 8강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승리했다./연합 |
정정용 감독 이끄는 대한민국(한국) 축구 대표팀은 9일(한국시간) 세네갈과 2019 20세 이하(U-20) 월드컵 8강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승리했다.
이날 안정환 위원, 서형욱 위원 등은 축구 중계에 나섰다.
서형욱 위원은 “안정환 위원이 목이 타는지 물을 마신다”고 언급해 긴장감 도는 당시 상황을 연상케 했다.
이어 안정환은 “됐어요, 됐어요. 골키퍼가 (방향을) 예측했지만 정확도가 뛰어나다”고 중계했다.
서형욱 위원은 “FIFA(국제축구연맹) 주관 토너먼트에서 페널티킥을 차는 게 얼마나 부담스러운지 안정환 위원이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안정환 위원은 “옛날 이야기는 하고 싶지 않다”며 이강인을 향해 “굉장히... 물건 하나 나왔다”고 실력을 극찬했다.
한편 이날 축구중계는 지상파 3사, 아프리카TV, POOQ(푹) 등을 통해 생중계됐다.
- 박세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