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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성대학교 대학본관.창의교육센터 개관...4차 산업혁명 대비 융복합교육 실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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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명수 기자

승인 : 2019. 05. 28. 17:40

사진1. 연성대학교 대학본관과 창의교육센터 전경_사본
연성대학교가 개교 40주년을 기념해 신축한 대학본관 및 창의교육센터.
연성대학교(총장 권민희)가 개교 40주년을 기념해 신축한 대학본관 및 창의교육센터가 준공돼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연성대에 따르면 최근 완공된 대학본관과 창의교육센터는 3년 전 개교 40주년을 맞아 4차 산업혁명에 따른 학내 창의교육공간의 확충 요구와 국제화 시대에 걸맞은 본관의 역할과 위상이 필요하다는 학내 여론에 힘입어 추진됐다.

대학본관과 창의교육센터는 각각 연건평 1922평과 1295평의 철근 콘크리트 건물구조로, 대학본관은 6층(지하 1층 포함)이고, 창의교육센터는 4층 규모로서 통합관리시스템 적용 인텔리전트건물로 신축됐다.

대학본관에는 법인과 총장실, 주요 행정부서가 각각 배치돼 대학본부의 기능과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본관에 입주한 학과에는 첨단 멀티미디어실을 구축, 디지털 교육환경을 완비하고 있다.
특히 1층에는 대학의 설립이념과 역사 및 대학의 현재를 조망할 수 있는 ‘역사홍보관’이 마련돼 재학생들은 물론 대학 내방객들에게 대학의 발전 역사와 미래 비전을 이해시키는 등 향후 대학의 홍보 및 교육문화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창의교육센터는 제4차 산업혁명이 몰고 올 교육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그 핵심동력인 창의융합교육을 실현하고, 나아가 새로운 교육 성과모델을 창출하는 역할을 위해 건립됐다.

또한 온라인콘텐츠제작실, 창의공방, 비행실습 교육장 등이 차례로 구축되면 4차 산업교육에 대응하는 연성대학교만의 다양한 창의 융·복합교육이 실현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이번에 준공된 두 건물은 기숙사와 컨벤션홀 등이 설치된 연곡문화센터와 취업지원 커리어라운지 등이 자리한 학생복지센터를 선형적이면서도 수직적 구조 형태로 연결함으로써 네트워크 공유와 소통에 중점을 둔 개방형 공간을 창출했다.

연성대 관계자는 “이번에 개관된 대학본관과 창의교육센터는 한국감정원으로부터 녹색건축인증과 건축물에너지효율등급을 각각 인증받아 건물의 완성도와 건축미까지 자랑하게 됐다”며 “4차 산업혁명시대에 맞는 교육실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엄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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