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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티클] 미세먼지 배출 음식 ‘도토리묵’의 효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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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람 기자

승인 : 2018. 04. 22. 00:00


[리스티클] 미세먼지 배출 음식 '도토리묵'의 효능
/사진=이미지투데이

아시아투데이 박아람 기자 = 미세먼지가 전국을 강타한 가운데 미세먼지 배출을 돕는 음식에 관심이 집중됐다.


도토리는 중금속에 노출돼서 병들어 있는 현대인들의 몸을 깨끗하게 해독할 수 있는 산에서 나는 보약이다.
도토리 속 '아콘산'이라는 성분은 중금속이나 체내 유해 물질들을 해독하는 능력이 탁월하며 피로회복과 숙취 해소에 효과적이다.

/사진=이미지투데이
도토리 가루 1kg은 무려 3.5t의 중금속 폐수 해독 능력을 갖고 있다.

한국에너지연구소 박사팀이 도토리의 아콘산 추출물로 중금속 폐수에 정화를 실험한 결과 니켈 100PPM은 0.5PPM, 카드뮴크롬은 100PPM에서 1PPM으로 중금속 오염 농도가 100~200배 이상 감소했다.
특히 사찰에선 도토리묵이 해독에 좋단 걸 알고 건강식으로 즐겨 먹는다고 한다. 도토리묵과 도토리묵 구이 레시피에 대해 알아보자.

/사진=이미지투데이
▲ 도토리묵 만드는 방법
도토리 가루와 물을 1:6 비율로 물에 좀 불려 뒀다가 체에 걸러 풀을 쑤듯 끓여주기만 하면 된다. 도토리 가루 푼 물이 팔팔 끓을 때 불을 약하게 줄이고 20분 정도 뜸을 들여 주면 도토리묵이 더 탱탱해진다.

▲ 도토리묵 구이 만드는 방법
재료: 도토리묵 1모, 들기름 2큰술, 고수 1/3단, 재래 간장 2큰술, 통깨 3큰술, 현미 식초 2큰술, 다시마 감식초 2큰술

1. 도토리묵 1모를 먹기 좋은 크기로 큼직큼직하게 썰어준다. 도토리묵을 조금 두툼하게 썰면 한 끼 식사 대용으로 손색없는 다이어트식으로 좋다.

2. 프라이팬에 들기름 2큰술을 두르고 도토리묵 앞뒤고 노릇노릇 잘 구워지도록 타지 않게 잘 봐 가며 뒤집어 준다.

3. 고수 1/3단을 다듬어 씻고 뿌리까지 다진 다음 재래 간장 2큰술과 다시마 감식초 2큰술, 현미 식초 2큰술, 통깨 3큰술을 넣어 양념장을 만든다. 다시마 감식초가 없다면 현미 식초만 사용해도 무방하다.

4. 구운 도토리묵에 양념장을 올려주면 완성된다.
박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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