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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부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긴급 민생현안 종합점검회의에서 “대내외 경제 상황이 엄중하고 녹록지 않다. 어렵다”고 연말 경기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유 부총리는 이어 “이런 상황에 대해 인식을 하고 있고, 대내외 리스크 관리와 함께 민생 안정에 신중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의 여소야대 구도에서 각종 현안에 대해 정부가 국회, 특히 야당과도 협조하지 않으면 안 되기 때문에 이 회의가 끝나면 야당에도 내용을 보고드릴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당정간 긴밀하게 협력하겠지만 야당, 국회와 긴밀하게 협력해서 어려운 시국을 헤쳐나가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