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토즈는 9일 1분기 매출 168억원, 영업이익 44억원, 당기순이익 39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전년 동기대비 매출은 35.4%, 영업이익은 57%나 줄어든 수치다.
지난해 4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 소폭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8.2% 상승곡선을 그렸다. 선데이토즈는 ‘애니팡맞고’가 20~60대까지 호응을 이끌어내며 매출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민광식 선데이토즈 최고재무책임자는 “장기 흥행작들의 인기와 신작들의 시장 안착이 확인된 1분기에 이어 본격적인 해외 진출과 국내 시장 확대를 위한 다양한 신작 게임들로 성장세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선데이토즈는 이달부터 해외 시장에 ‘애니팡2 글로벌(가칭)’을 포함한 신작 게임 6종을 출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