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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약일치율 ‘경북 최고’ ‘충북 최저’

공약일치율 ‘경북 최고’ ‘충북 최저’

기사승인 2014. 04. 14.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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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구·전남·부산·충남·광주·울산·인천·서울·경기·강원·경남·전북·대전·충북 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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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5기 기초단체 공약일치율 광역별 평균. ( )안은 광역내 공약일치율 100% 및 50% 미만 기초단체. /자료=법률소비자연맹
법률소비자연맹이 13일 공개한 민선 5기 기초단체 공약일치율 평가 결과, 2010년 선거 당시 공약과 실제 기초단체가 추진한 공약과의 일치율은 평균 71.82%인 것으로 나타났다.

광역단체별 평균 공약일치율은 경북·대구·전남·부산·충남·광주·울산·인천·서울·경기·강원·경남·전북·대전·충북 순으로 나타났다. 가장 높은 경북 지역이 82.37%, 가장 낮은 충북 지역이 58.66%였다.

경북은 영주시, 영양군, 의성군 등이 100%의 일치율을 보였고, 성주군이 가장 낮은 43.33%을 보였다. 대구는 평균 일치율이 79.31%였다. 북구가 100%의 일치율을 보였고, 50%미만의 일치율을 보인 곳은 없었다. 전남은 평균 79.13%, 영광군이 100%의 일치율을 보였고, 역시 50%미만인 곳은 없었다.

부산은 평균 78.03%, 강서구, 동래구, 수영구가 100%의 일치율을, 서구가 36.76%의 일치율을 보였다. 충남은 평균 74.71%, 금산군과 예산군이 100%, 논산시가 37.50%, 홍성군이 42.86%의 일치율을 보였다. 광주와 울산은 각각 평균 73.64%, 72.40%의 일치율을 보였다. 100%인 곳이나 50% 미만인 곳은 없었다.

인천은 평균 71.97%, 연수구 100%, 동구 31.25%, 부평구 44.79%의 일치율을 보였다. 서울은 평균 70.23%, 동작구가 100%의 일치율을 보였다. 50%미만인 곳은 없었다. 경기는 평균 69.27%, 양주시와 의정부시 100%, 김포시 33.93%, 성남시 45.24%, 용인시 42.65%의 일치율을 보였다.

강원 지역 평균은 68.08%, 양구군 100%, 양양군 37.50%, 태백시 42.11%, 삼척시 45.24%, 철원군 45%였다. 강릉시가 22.50%로 전국 최저치를 기록했다. 경남은 평균 66.36%, 산청군 100%, 의령군 30.00%, 거제군 36.11%였다. 전북은 평균 61.59%, 고창군 28.57%, 완주군 42.00%, 정읍시 45.65%였다.

대전은 평균 61.06%, 유성구가 25.00%였다. 평균 공약 일치율이 가장 낮은 충북은 보은군 39.39%, 보은군 39.39%, 진천군 42.00%, 청원군 48.00%, 증평군 45.59%, 청주시 42.19% 등 50%미만인 곳이 6곳이나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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