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소방서는 최근 부산 아파트 화재 일가족 4명의 인명피해와 관련해 공동주택 안전관리를 위한 관계자 소집교육을 실시 |
이번 교육은 최근 부산 북구 소재한 아파트 7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피난 공간(통로) 등으로 대피하지 못한 일가족 4명이 사망한 사고와 관련해 공동주택 관계자들을 통한 주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서다.
이날 교육은 대피공간 등 피난안내표지 4,000여장을 배부하고, 예상치 못한 공동주택의 화재와 불의의 사고 등을 사전 예방하는 대책을 강화하는 한편 위험에 노출될 경우 피난시설 이용 등에 대한 의식을 일깨웠다.
김길수 예방팀장은“피난공간은 자신의 가족뿐만 아니라 이웃을 살릴 수 있는 생명의 길 임을 인식해 유사시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장애물 등을 절대 쌓아두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