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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효 가스공사 사장 “자기안주 벗어나 내부혁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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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현화 기자

승인 : 2014. 01. 02. 10:56

설비 안전관리와 재무건전성 확보, 해외사업 내실화 언급

장석효 한국가스공사 사장<사진>은 2일 "창립 31년째인 올해를 가스공사 100년 기업 도약의 원년으로 삼을 것"이라며 "국민에 봉사하는 공기업으로서의 책임감을 되새기며, 자기안주에서 벗어나 내부혁신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 공공기관에 기대하는 개혁의 강도가 어떠한지 잘 인식하고 있으리라 생각한다"며 "올해는 한국가스공사가 과연 천연가스산업의 최고 전문가 집단인가 하는 점을 여러 방면으로 시험받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장 사장은 "우선 설비의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저렴하고 안정적인 천연가스 공급에 최선을 다하고 더불어 재무건전성 확보, 해외사업의 내실화에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대내외 재무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대고 유휴자산 매각, 비용 절감 등 재무구조 건전성을 확보하고 동시에 해외사업들은 우리의 재무적, 기술적 역량이 충분한지 다시 한번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연말 대대적인 조직개편 이후 조직의 안정화가 필요하고, 노사간 협력과 소통뿐 아니라 대구 혁신도시로 이행하는 만큼 외부 이해관계자와의 원만한 소통과 협력 강화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구현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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