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 54.57포인트 상승…WTI 배럴당 97.18달러
[아시아투데이=박병일 기자] 6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지난달 미국 고용지표가 좋아졌다는 발표로 증시는 닷새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그러나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 가능성 소식이 주가상승을 제한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지수는 전일 보다 54.57포인트(0.43%) 오른 1만2638.74에 장을 마쳤고,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도 5.10포인트(0.38%) 오른 1340.20를 기록했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2827.56을 기록하며 전일 보다 12.84포인트(0.46%) 상승했다.
장 시작전에 들려온 미 노동부는 4월 비농업부문 고용 소식은 시장에 가뭄의 단비였다. 미국의 신규일자리가 지난달 24만4000개가 창출됐고 이는 전문가들이 예상한 18만6000개 보다 높은 수치였다.
특히 민간부문 일자리의 증가했다는 소식은 시장에서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하지만 신규 일자리 증가로 인한 주가의 상승세의 발목을 잡은 것은 독일에서 들려 온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 가능성 소식이었다.
독일잡지 슈피겔이 그리스가 유로존 탈퇴 가능성에 대해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 등과 논의중이라는 소식에 유로화가 급락하고 달러 가치가 급등했다. 또 안전자산인 채권시장으로 자금이 몰리면서 주가는 그 상승폭을 줄였다.
이날 시장에서는 실적 발표를 한 기업들이 주가상승을 이끌었다. 건설업체인 플루오가 실적 호조에 7.89% 폭등했고, 크래프트 푸드도 전일에 비해 2.07% 올랐다. 듀폰(1.95%), 아메리카 익스프레스(1.37%), 보잉(1.10%) 등도 1% 넘게 상승했다.
워너뮤직그룹이 액세스인더스트리즈에 인수합병 됐다는 소식으로 주가가 3.54% 상승했고, 씨티그룹 역시 0.89% 상승하며 장을 마쳤다.
한편 국제유가는 연일 하락세를 이어갔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6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일에 비해 2.62달러(2.6%) 하락한 배럴당 97.18달러에 거래를 마쳤고, 런던 상품거래소의 6월 인도분 브렌트유 가격도 1.67달러(1.5%) 내린 배럴당 109.13달러를 기록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지수는 전일 보다 54.57포인트(0.43%) 오른 1만2638.74에 장을 마쳤고,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도 5.10포인트(0.38%) 오른 1340.20를 기록했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2827.56을 기록하며 전일 보다 12.84포인트(0.46%) 상승했다.
장 시작전에 들려온 미 노동부는 4월 비농업부문 고용 소식은 시장에 가뭄의 단비였다. 미국의 신규일자리가 지난달 24만4000개가 창출됐고 이는 전문가들이 예상한 18만6000개 보다 높은 수치였다.
특히 민간부문 일자리의 증가했다는 소식은 시장에서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하지만 신규 일자리 증가로 인한 주가의 상승세의 발목을 잡은 것은 독일에서 들려 온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 가능성 소식이었다.
독일잡지 슈피겔이 그리스가 유로존 탈퇴 가능성에 대해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 등과 논의중이라는 소식에 유로화가 급락하고 달러 가치가 급등했다. 또 안전자산인 채권시장으로 자금이 몰리면서 주가는 그 상승폭을 줄였다.
이날 시장에서는 실적 발표를 한 기업들이 주가상승을 이끌었다. 건설업체인 플루오가 실적 호조에 7.89% 폭등했고, 크래프트 푸드도 전일에 비해 2.07% 올랐다. 듀폰(1.95%), 아메리카 익스프레스(1.37%), 보잉(1.10%) 등도 1% 넘게 상승했다.
워너뮤직그룹이 액세스인더스트리즈에 인수합병 됐다는 소식으로 주가가 3.54% 상승했고, 씨티그룹 역시 0.89% 상승하며 장을 마쳤다.
한편 국제유가는 연일 하락세를 이어갔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6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일에 비해 2.62달러(2.6%) 하락한 배럴당 97.18달러에 거래를 마쳤고, 런던 상품거래소의 6월 인도분 브렌트유 가격도 1.67달러(1.5%) 내린 배럴당 109.13달러를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