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무대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협력회사 역시 ‘국가 대표급’으로 커야 한다는 신념에서 협력회사의 역량을 체계적이고 집중적으로 육성해 세계무대에서 함께 성장?발전하겠다는 상생경영을 적극 펼치고 있다.
그 방안으로 협력회사를 위한 ▲협력회사의 개선방안 제안제도 ▲‘현장 중점 개선활동’ 지원 ▲CJ 파트너스 클럽 운영 ▲CJ파트너스 컨퍼런스 개최 ▲중소기업 우수제품 판로 제공 ▲우수 협력회사 거래대금 현금 지급 등을 실시 하고있다.
상생을 위한 제안제도 활성화는 모든 협력회사가 인터넷을 통해 ‘생산 활동 전반에 걸친 개선방안’을 제안할 수 있는 제도로 공정개선, 품질향상, 원가절감 등의 방법을 찾은 협력회사가 직접 제안해 상생협력관계를 발전시키는 것이다.
특히 CJ제일제당의 상생경영 노력은 ‘CJ 파트너스 클럽(CJ Partners Club)’ 모임을 통해서도 엿볼 수 있다. 1989년 ‘협당회’란 이름으로 시작한 이모임에는 협력회사 중 54개 업체가 회원사로 가입해 활동 중이다.
이들 회원사의 최고 경영자들은 매년 ‘CJ 파트너스 클럽’이 개최하는 세미나에 참석해 서로 운영전략을 토론하고 어려운 경영환경 속 생존 전략을 논의하고 있다.
이외에도 CJ제일제당은 매년 2월 중 ‘CJ파트너스 컨퍼런스(CJ Partners Conference)’란 협력회사 모임 토론회를 열고 100여 개의 협력회사 대표를 초청해 CJ제일제당의 경영방침과 구매전략을 설명하고 협력회사와 상생방안을 나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