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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통일당 필승결의대회 개최…“尹, 자유통일 대통령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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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기자

승인 : 2025. 04. 29. 22:46

"시장경제 수호할 수권 정당 거듭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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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통일당은 29일 수원 메쎄에서 필승 결의대회를 진행했다. /자유통일당 제공
자유통일당이 29일 6·3 대선을 앞두고 필승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수원 메쎄에서 진행된 필승결의대회에서 김종대 자유통일당 당대표 권한대행은 "자유통일당은 전국적 조직과 규모를 갖춘 경쟁력 있는 정당"이라며 "우리가 승리하면 자유가 승리하고, 대한민국이 승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전광훈 고문은 "만약 국민의힘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탈당을 요구하면 윤 대통령께서는 자유통일당으로 오시라"며 "2년 안에 자유통일 대통령으로 만들어 드리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반국가 세력 쳑결을 위한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령은 중국이 대한민국의 정치, 경제, 사회, 언론까지 점령하는 현 국내 상황을 깨닫게 해줬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70년 남북 대치 상황에서 남로당 박헌영 세력과의 싸움에서 이긴 이승만 대통령의 건국전쟁과 박정희 전 대통령의 5·16 군사혁명이 있어 나라를 북한으로부터 지켜왔다. 윤 대통령은 그 뒤를 이어준 세번째 대통령"이라고 말했다.

결의대회에선 대선 예비후보로 전 고문을 비롯해 이종혁 자유통일당 혁신위원장 겸 사무총장, 구주와 변호사, 손상대 씨 등 총 4명의 후보가 소개됐다. 자유통일당 상임 중앙위원회는 30일로 예정된 후보 공모 추가기간이 끝나면 공천심사위원회 심사를 통과한 4명의 후보를 포함해 조만간 최종 후보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자유통일당 관계자는 "강력한 우파노선을 추구하는 자유통일당은 이번 대선을 통해 국민적 결집을 이뤄내 자유민주주의 체제 및 시장경제를 수호할 수권 정당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김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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