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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T월드에서 무료로 가입할 수 있는 유심보호서비스의 가입 신청 절차를 보다 간소화했다. 유심보호서비스에 가입할 경우 해외 부정사용을 막기 위해 로밍 사용이 제한되는데, 이로 인해 여러 단계를 거쳐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날부터 로밍 요금제만 해지하면 바로 유심보호서비스에 가입할 수 있도록 프로세스를 개선했다.
원활한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을 위해 114 고객센터의 주간 운영시간을 기존 오전 9시~오후 6시에서 오후 8시까지로 연장한다. 신설된 사이버 침해 사고 전담센터도 24시간 운영해 고객들은 언제나 필요한 문의를 할 수 있다.
디지털 취약 고객에게는 문자 발송뿐만 아니라 114 고객센터에서 직접 전화를 걸어 유심보호서비스 가입 방법에 대해 설명을 제공할 예정이다. 유심보호서비스의 기능과 효과를 안내하는 동시에 고객이 동의할 경우 직접 가입까지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전국 2600여개 SK텔레콤 매장에서도 가입 안내를 실시한다.
SK텔레콤 통신망을 사용하는 알뜰폰(14개사) 고객에게도 유심보호서비스를 확대 제공한다. 알뜰폰 사업자별 고객센터를 통해 가입 가능하다.
한편 이날 오전 8시 기준 유심보호서비스 누적 가입자는 총 161만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