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교육·홍보 및 체험 부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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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안양시에 따르면 기후변화주간은 제55회 지구의 날을 맞아 '해보자고 기후행동, 가보자고 적응생활'을 주제로, 시민의 기후 위기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적극적인 기후 행동 참여를 유도하기 지난 21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앞서 안양시는 22일 밤 8시부터 10분간 안양시청과 만안·동안구청, 안양아트센터, 평촌아트홀 등 공공건물과 조형물 총 41곳의 전등을 일괄 소등하며 지구의 날의 의미를 되새겼다.
또 직원들을 대상으로 승용차 대신 대중교통, 자전거 또는 도보 출근을 권장하는 '오늘, 지구를 위해 승용차 없이 출근하기' 행사를 진행했으며, 최대호 안양시장도 이날 걸어서 청사로 출근했다.
26~27일에는 안양천생태이야기관과 안양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함께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 안양그린마루에서 기후변화 주제로 홍보 및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재생가능에너지의 필요성을 느낄 수 있는 에너지 놀이터 조성뿐만 아니라 특별교육프로그램으로 새활용 그림책 만들기와 지구온난화 주제 그림책 '얼음펭귄' 윤나라 작가를 초청해 강연 및 체험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최대호 시장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탄소중립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미래 세대에 지구를 온전히 물려줄 수 있도록 시민의 탄소중립 실천을 돕는 다양한 교육, 사업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