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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책임에 앞장” 금호건설, 초록우산에 결식아동 지원 후원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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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일 기자

승인 : 2025. 04. 24.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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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관상 금호건설 경영지원본부장(오른쪽)과 신정원 초록우산 사회공헌협력본부장이 지난 23일 결식아동지원 후원금 1000만원 전달식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금호건설은 임직원 사회공헌 활동인 'DOVE's 캠페인을 통해 마련된 기부금 1000만원을 지난 23일 초록우산에 결식아동 후원금으로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끼니를 걱정해야 하는 아동들의 식비 및 간식비 지원에 사용되며,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정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DOVE's 캠페인은 'DO LOVE'(직원참여)와 'Sustainable'(지속가능성)의 합성어다.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지속 가능한 나눔을 실천하겠다는 금호건설의 의지를 담고 있다.

사내 대표 활동인 급여 끝전 모으기는 임직원의 급여 중 1000원 미만의 잔액을 매월 자발적으로 기부하는 방식으로, 2006년부터 현재까지 약 1억 6000만원의 기부금을 조성했다.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1사 1촌' 농산물 판매, 임직원이 물품을 기부·참여하는 플리마켓 등의 사내 모금 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 기부금은 조손가정, 한부모 가정 등에게 전달되고 있다.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 경남·경북 지역 산불 피해를 입은 협력사 직원을 위한 긴급 지원과 미얀마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한 후원금 기탁 등 긴급재난 상황에 대응했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임직원들과 함께 지속 가능한 나눔을 실천해 따듯한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수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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