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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공단은 11월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2025 올림픽 가치교육(K-OVEP)'을 운영한다. K-OVEP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개발한 올림픽 가치교육 프로그램(OVEP)을 한국 교육 환경에 맞게 체육공단이 자체적으로 발전시킨 청소년 대상 교육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시행 10주년을 맞았다. 올림픽 핵심 가치인 '우정' '존중' '탁월성'을 직접 체험하고 실천에 옮기기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됐다.
올해는 초중등 학급을 대상으로 한 스포츠·예술 융합형 체험 프로그램 외에도 장애 청소년 및 문화 소외 지역 청소년을 위한 방문형 및 디지털 기반 프로그램으로 접근성을 높인 것이 눈에 띈다.
교육은 무료다. 체육공단 기념사업팀에서 참가 신청 가능하다.
하형주 체육공단 이사장은 "올림픽 가치는 단순한 스포츠를 넘어 청소년의 인성과 공동체 의식 함양에 필수적 요소"라며 "앞으로도 올림픽 정신을 미래 세대에게 전달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