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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경찰청, 합천축협과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 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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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기자

승인 : 2025. 04. 22.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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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경찰청 관계자와 합천축협 관계자가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을 위한 협업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경남경찰청
경남경찰청이 농협중앙회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린 합천축협과 협업해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홍보에 나서 눈길을 끈다.

22일 경남경찰청에 따르면 이달 초부터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을 위한 국민홍보를 위해 합천축협과 협업으로 전국으로 판매되는 큰 소 비육용과 어린 송아지용 사료 포대에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안내문을 담았다.

해당 포대에는 합천황토한우 번식우라는 문구와 함께 △출처가 불분명한 링크는 절대 클릭 금지△경찰·검찰이라며 이체 요구 시 전화 끊고 확인하기△대출 금리인하로 입금 요구 시 무조건 거절하기△계좌 정보 개인 정보 제공금지△송금 요구 시 본인과 직접 통화하기△의심되는 부분이 있다면 대표 전화번호로 반드시 확인하기 등의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법과 긴급 신고 전화번호(112)가 담겨 있다. 이 안내문은 경남청 홍보담당관실이 디자인했다.

합천축협은 연간 144만포대의 사료를 생산해 축산농가에 공급하고 있다. 합천군 내에는 1300농가에서 4만2000두의 한우를 사육하고 있다.

경찰은 범죄와 사고로부터 행복하고 안전한 1등 경남을 만들기 위한 생활매체 홍보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갈 방침이다.
이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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