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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후보 캠프는 이날 오후 입장문을 통해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에 공정한 경선관리와 많은 관리당원들의 관심과 참여 등 경선 흥행을 위해 3가지 사항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김 후보 캠프는 "이번 주 예정인 호남권과 수도권 권리당원 여론조사에 공정성 논란이 된 시그널앤펄스의 조사 수행을 배제하고 다른 조사업체로의 교체를 다시 촉구한다"고 밝혔다.
해당업체 대표는 과거 4·10 총선에서 공정성 논란으로 배제된 리서치디엔에이 대표와 동일인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당 선관위원장을 맡고 있는 박범계 의원은 "아무 문제가 없다"고 일축했다.
이어 "이번주 예정인 안심번호 국민여론조사 수행 시 각 캠프 참관인들이 조사수행 과정 자체를 보다 투명하게 볼 수 있는 조치를 요청한다"고 했다.
또 "호남과 수도권 권리당원들에게 중앙당 선관위 차원에서 각 후보에 대한 소개문자를 일괄 발송해달라"고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