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마케팅 등 업무 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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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T는 21일 서울 강동구 KLPGA 빌딩에서 제3차 이사회를 열고 기존 단독 대표이사 체제를 각자대표 체제로 변경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김순희 이사가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KLPGT는 기존 이영미 대표이사와 김순희 대표이사의 각자대표 체제로 운영된다.
이영미 대표이사는 스폰서 유치 및 유지 관리 업무를 맡고 김순희 대표이사는 사무국 총괄(대회·마케팅·홍보·경영지원) 업무를 맡는 식이 된다.
또 부회장에는 김미회, 전대규 이사, 부사장에 구민지, 손혜경 이사가 각각 선임됐다.
KLPGT는 "이번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은 유기적인 협업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조직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를 기반으로 변화하는 골프 산업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