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올해의 ‘충남술 톱텐’은?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420010011413

글자크기

닫기

내포 김관태 기자

승인 : 2025. 04. 20. 11:50

도, 충남 맛·멋 담은 전통주 10종 선정…판촉·홍보 등 지원
올해의 충남술 톱텐(TOP10) 선정!
올해의 충남술 톱텐/충남도
'간월도 달빛따라(탁주 부문)' '한산 소곡주(약·청주 부문)' '추사애플와인(과실수 부문)' '두레양목통숙성주(증류주 부문)'가 올해의 충남술 톱텐에 선정됐다.

충남도와 충남경제진흥원은 도내 양조장에서 생산된 전통주 가운데 탁주 1종, 약·청주 4종, 과실주 1종, 증류주 3종, 기타 주류 1종을 '2025 충남술 톱텐'으로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충남술 톱텐은 도내 우수 전통주를 발굴하고 지역 전통주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매년 심사·평가해 선발하고 있다.

선정을 위한 품평회는 지난 10∼11일 양일간 열렸다. 총 36개 양조장이 출품한 52개 제품을 대상으로 전문가 평가와 국민 심사위원 평가를 거쳐 공정하게 심사했다.

심사결과 △탁주 '간월도 달빛따라(큰마을)' △약·청주 '한산소곡주(순자할머니소곡주)', '녹천한산소곡주(녹천주조장)', '한산명품소곡주(명품소곡주)', '대천바다 금빛(명주도가)' △과실수 '추사애플와인(예산사과와인)' △증류주 '두레양목통숙성주(두레양조)', '천년지기 한산소곡화주(자향소곡주)', '태안벌주40(태안발효)' △기타 주류 '감탄주(객제)' 등 총 10개 제품이 뽑혔다.

올해의 디자인상에는 현장에서 가장 큰 점수를 받은 양촌양조의 '여유25'가 선정됐다.

도는 이번 충남술 톱텐 선정 제품을 도청 홍보관에 전시하고 전통주갤러리 전시 및 홍보 행사를 지원하기로 했다.

국내외 박람회 참가, 온라인 판촉 행사 등 유통·마케팅 분야로도 다양하게 지원해 전국 및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 뒷받침할 방침이다.

이혁세 도 농촌재구조화과장은 "올해 충남술 톱텐(TOP10)은 충남 전통주의 우수성을 대표하는 제품들로 지역 농산물을 기반으로 뛰어난 품질과 이야기를 갖추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전통주 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과 홍보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관태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