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종 장성군수 "장성서 처음 열리는 체전, 전남 도약의 기회로"
|
19일 군에 따르면 전남체전은 오는 21일까지 장성군 일대에서 '꿈을 안고 장성으로 , 전남을 품고 세계로'라는 슬로건 아래 22개 시군 7천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23개 종목에서 공정한 경쟁을 벌인다.
18일 개회식엔 김영록 전남지사, 김한종 장성군수, 심민섭 장성군의회 의장,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송진호 전남도체육회장, 이개호·박지원·주철현.김문수·권향엽·문금주 국회의원, 도내 시장군수·전남도 시군 의회 의장 등 주요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선수단 입장으로 시작된 공식행사는 △개회선언 △기념사 △대회기 게양 △선수·심판 대표 선서 △성화 점화 순으로 진행됐다.
성화 최종 주자는 장성 출신 김용율 전남도청 펜싱팀 감독과 유튜버 감스트가 맡아 전남체전의 성대한 시작을 알렸다.
김영록 지사는 개회식에서 "전남체전은 온 도민을 하나로 결집시키는 화합과 축제의 장으로, 전남 발전의 힘찬 동력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이번 체전으로 침체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더 위대한 전남도로 도약하는 전기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장성 최초로 열리는 전남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군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전남의 도약에 기여하겠다"면서 "체전으로 하나 되는 화합의 스포츠 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