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협력해 신속한 정밀조사 실시할 것"
|
18일 농협에 따르면 지준섭 부회장은 이날 관내 조합장들과 냉해 피해 점검 및 과수농가 현장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달 말부터 발생한 이상저온으로 전국 과수농가에서 냉해 피해가 발생하자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까지 사과·배·복숭아 등 전국 과수농가에게 냉해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배 주산지인 나주 지역의 피해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 부회장은 "본격적인 영농기를 앞두고 냉해 피해가 발생해 매우 안타깝다"며 "정부와 협력해 신속한 정밀조사에 착수하고, 실질적인 피해 대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