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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애오개역 인근서 ‘싱크홀’ 발생…인근 도로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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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영은 기자

승인 : 2025. 04. 13. 14:34

애오개역 앞 100m가량 교통통제
깊이 130cm, 지름 40cm 땅 꺼짐 발생
서울 서부도로사업소, 정확한 원인 파악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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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경찰서. /박주연 기자
서울 마포구 애오개역 인근에서 도로 싱크홀(땅 꺼짐)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차량 통행을 통제하고 있다.

13일 경찰에 따르면 마포경찰서는 이날 오전 8시 50분께 관련신고를 받고 애오개역 2번 출구 옆 4~5차로 100m가량의 차량 통행을 통제중이다.

땅이 꺼진 깊이는 130cm가량, 지름은 40cm가량이다. 땅 꺼짐으로 인한 인명·재산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마포구는 이날 오후 12시 40분께 싱크홀 밑 부분에 있던 하수도관이 파열된 것을 발견하고 도로 복구 조치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하수도관 파열과 땅 꺼짐 발생에 연관이 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현재 서울 서부도로사업소는 정확한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기 위해 꺼진 땅의 아랫부분을 파 둔 상황이다.
손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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