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취약계층 전세주택 찾아드립니다”

시, 주거 취약계층 위한 '포유 친절한 부동산중개업소' 운영 협약

지난 10일 포천시청 시정회의실에서 열린'포유 친절한 부동산중개업소' 운영 업무협약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포천시

경기 포천시가 지난 10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포천시지회와 '포유 친절한 부동산중개업소'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포유 친절한 부동산중개업소'는 주거 취약계층이 쉽고 안정적으로 주거지를 찾을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게 된다.

협약에 따라 포천시는 사업 계획 수립, 홍보, 입주자 맞춤형 상담 제공 등의 행정적 지원을 제공하고 참여 중개업소에 현판을 제작해 부착할 예정이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포천시지회는 회원 중개사 사무소의 참여를 독려하고 입주자의 요구사항을 반영한 전문적이고 친절한 중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세임대주택 입주 예정자가 주택 정보 취득의 어려움과 중개 절차의 복잡성 등 불편을 해소하고 쉽고 빠르게 적합한 주택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실질적인 주택 지원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공인중개사분들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더 많은 시민이 안정된 주거 환경을 마련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