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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모병제를 대폭 확대하여 남녀 전문병사를 대폭 증원함으로써 징병제의 부담을 줄여야 한다"며 "결국 우리도 모병제를 근간으로 갈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이같이 밝혔다. 그는 "군 가산점 제도도 부활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홍 시장은 "해병대와 특전사를 통합하여 해병특전사령부을 만들어 북한의 특수8군단에 대응해야 한다"라며 "국군 우주사령부를 창설하해 전자전 우위 체제를 확립하여 대북 억지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기존의 육·해·공 3군 체제에서 해병특전사령부,국군 우주사령부를 창설 하여 5군 체제로 국방력을 강화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또 "사병의 복리에 초점을 둔 군현대화도 이제 장비의 현대화와 기간병 복지 증진,군전투력 강화에 초점을 두고 군 개혁을 추진 해야 할 때"라고 역설했다.
한편, 홍 시장은 오는 14일 오후 2시 여의도 대하빌딩에서 대선 출마를 선언할 예정이다. 홍 시장은 전날 시장 퇴임식을 앞두고 열린 출입 기자 간담회에서 "대선 공약, 대선 전략 준비는 지난주에 끝났고 실행 절차만 남았다"며 "경선을 보고 뛰는 게 아니라 본선을 보고 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