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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는 고객의 물가부담 완화를 위해 오는 10일부터 30일까지 최대 PB할인행사 'PB페스타'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롯데마트의 대표 PB '오늘좋은'과 '요리하다' 상품 500여개를 선정해 최대 50% 할인하는 행사다.
롯데마트는 대규모 할인행사 전 일부 PB상품의 가격을 인하하며 장바구니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고객들에게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오늘좋은 1등급 우유 2입 기획'은 지난달 13일부터 약 3% 인하해 판매 중이고, 지난 1월 23일에는 '오늘좋은 백미밥'과 '오늘좋은 웨이퍼롤 3종'의 판매가도 기존 대비 16%가량 낮추는 등 총 12개의 품목을 인하한 바 있다.
이번 행사는 여기에 더해 고객들의 물가부담을 더 완화하기 위해서 준비했다. 대표 상품으로 '요리하다 갱엿 순살닭강정(대)'은 엘포인트 회원에게 50% 할인하고, '오늘좋은 태양초 고추장(1㎏)'은 7990원에 원플러스원(1+1)으로 제공한다. 고객의 구매 빈도가 높은 라면 상품인 '요리하다 소고기라면'과 '요리하다 불맛짜장라면'도 엘포인트 적립 시 500원 할인해준다.
인기 먹거리를 엄선해 'N+1 증정' 행사도 진행한다. '오늘좋은 오란다' 등 1000원 균일가 과자 28종과 '오늘좋은 백미밥' '오늘좋은 컵누룽지'는 5개 구매 시 1개 추가 증정한다. 또한 '오늘좋은 맛밤·맛고구마' '오늘좋은 살코기참치·고추참치 4입', '오늘좋은 파스타소스·면'은 2+1 행사를 진행한다.
할인 행사와 함께 고객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10일부터 16일까지는 PB상품 1만5000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상품 증정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문경석 롯데마트·슈퍼 식품PB개발팀장은 "이번 'PB 페스타'는 오늘좋은 2주년을 맞아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 물가 안정에도 기여하고자 연중 최다 PB 상품을 최대 할인율로 준비했다"며 "바쁜 일상 속 쇼핑의 고민을 줄일 수 있도록 합리적인 가격과 최적의 품질 모두 갖춘 PB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