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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 누구나 스마트폰앱 안전신문고를 통해 위험요소를 신고하면 된다.
주민 스스로 내 집, 내 점포의 안전을 점검할 수 있는 자율안전점검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가정용 자율안전점검표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홍성군은 공무원 및 건축·토목·전기·가스·소방·산업안전 등 분야별 민간전문가 등을 포함한 민·관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오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군은 지역 내 재난취약시설 및 위험시설 등 74곳을 대상으로 시설물(전기, 가스, 소방, 산업안전 등)과 옹벽, 배수로 등의 붕괴·침하발생·사면불안정 등 구조물의 안전성 여부를 점검한다.
집중안전점검 결과 바로 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요인이 발견되면 긴급 보수·보강과 사용 제한·금지 등의 긴급안전조치를 취한다.
집중안전점검 과정에서 주민참여를 도모하기 위해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주민평가단을 구성했다. 평가단은 점검 현장에 동행하는 등 안전점검 전반에 참여한다.
아울러 점검시설 대상을 주민이 직접 신청해 선정된 시설물의 안전점검도 집중안전점검 기간에 추진한다.
또 자율안전점검표를 제작·배포해 군 전반의 자율안전점검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여 지역주민의 자율점검 참여 활성화를 도모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군민들께서 스스로 가정과 영업시설의 위험요인을 살펴보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